AURORA(오로라) 앨범 The Gods We Can Touch 감상 잡설

트랙리스트 (진한 글씨는 추천곡)
The Forbidden Fruits Of Eden
Everything Matters (feat. Pomme)
Giving In To The Love
Cure For Me
You Keep Me Crawling
Exist For Love
Heathens
The Innocent
Exhale Inhale
A Temporary High
A Dangerous Thing
Artemis
Blood In The Wine
This Could Be A Dream
A Little Place Called The Moon


오로라의 새 앨범 The Gods We Can Touch가 1월 21일에 발매되었습니다.
그동안 선공개되었던 노래를 들어보면서 아 이번 앨범은 진짜 엄청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과연 그 기대를 충족시킨 앨범일지 궁금해서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오로라는 이전에 나왔던 앨범처럼 '오로라'같은 앨범을 만드는 것은 대자연과 같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본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시도하는 실험적인 앨범을 만들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에는 이전 앨범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노래가 많이 들어있어요.

선공개되었던 노래들 중에서는 Cure For Me가 기존의 오로라 노래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그나마 인트로가 오로라 느낌이 났던 것 같지만 그래도 노래 전체적으로 보면 오로라가 이런 노래를 할 줄은 몰랐거든요.
근데 앨범에서 더 충격을 받은 노래가 있었는데 바로 최근에 뮤비가 나온 A Temporary High 였습니다.
처음 인트로만 들었을 때는 오로라 노래가 아니라 위켄드(The Weeknd)나 두아 리파(Dua Lipa)의 노래인 줄 알았는데
노래를 들을수록 이런 노래도 오로라한테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제가 정말로 좋게 들었던 곡은 바로 Heathens 였습니다.
이 노래는 위에서 말했던 곡처럼 기존의 색깔과 많이 다른 곡은 아니지만 그래도 되게 신선했던 곡이었는데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이 노래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노래가 끝나자마자 드는 생각이 2022년 한해동안 나는 이 노래 무한반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만약 이 곡을 라이브로 하는걸 봤다면 노래가 끝나자마자 저는 바로 기립박수 했을거에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이 곡이 싱글로 나왔는데도 뮤비가 없다는 게 너무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그래도 노래가 좋으니까 그걸로 됐어요.

전체적으로 이번 앨범은 오로라가 말한 것처럼 기존의 색깔과는 많이 다른 시도를 한 실험적인 앨범이었지만
그렇다고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오로라의 느낌과 잘 어우러진 앨범이었습니다.
앨범이 진행될때마다 오로라가 이런 음악도 잘 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놀라웠고 정말 흥미롭고 재밌는 앨범이에요.
그래서 이번 앨범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신선한 충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되게 인상깊었어요.
기존의 오로라의 노래를 들으셨던 분들도 이번 앨범으로 처음 접하는 분들도 굉장히 좋게 들을 것 같은 앨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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