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은 음악들로 짤막하게 써본 감상 잡설 감상 잡설

안녕하세요 커피맛입니다.
전부터 감상잡설을 하나 다 쓰기엔 할 말이 많지 않고....하는 노래들을 모아 감상잡설을 써보자!!! 했는데요
5월에 쓸 예정이었는데 약간 방황하는 시기라고 해야 할 지;;;;
여튼 어떤 일에도 집중이 잘 안되서 미루기만 하다가 드디어 이 글을 씁니다.

이번 글은 제가 들었던 앨범이나 노래 중에서 하고 싶은 말이 약간 있는 걸 모았는데요.
최신 음악만 모은 건 아니고 나온지 좀 됐지만 이제서야 글로 적는 노래나 앨범이 좀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 최근 들은 노래 짤막한 감상 잡설 -

5 Seconds Of Summer - Easier
파이브 세컨즈 오브 썸머가 새 싱글을 냈습니다. 새로운 정규 앨범의 리드 싱글이라고 하네요.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에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가 밴드 편곡 버전 찰리 푸스 노래 느낌이 약간 있는데요.
그래도 노래 좋게 잘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은근 보컬 목소리도 찰리 푸스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그러네요.

EXID - ME & YOU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EXID입니다. 앞으로의 5인조 활동이 불투명해지면서 어쩌면 5인조로서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을텐데요.
이번 타이틀곡은.....EXID에게는 미안하지만......별로였습니다.
LE의 랩이 좋았지만 노래 자체는 그냥 이미 다른데서 많이 들어본 느낌이었어요.
특히 뒤에 오오~오오~가 나오면서 반주가 계속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억지로 노래를 늘려놓은 느낌이라 더 별로였습니다.
근데 앞으로 5인조 계속 보고 싶은데 어떻게 안됩니까....

위키미키 - Picky Picky
한 1년에 한두번 컴백하는 듯한 위키미키의 싱글앨범 타이틀곡입니다.
이상하게 위키미키는 그룹으로서는 많이 못 본 것 같아요.....
어쨌든 이번 곡은 레드벨벳의 Rookie의 프로듀서가 참여했다고 하길래 한번 들어봤는데요.
의외로 위키미키한테 잘 어울리고 좋더라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사 중에 "미소가 not so 헤픈" 이거 하나......


Lim Kim - SAL-KI
그 어떤 근황 소식도 없던 김예림이 드디어 새로운 싱글을 냈습니다.
제목이 '살기'라서 그런지 장르분류가 그동안 해오던 발라드나 이런게 아니라 힙합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래퍼로 컴백한거죠? 김예림이 래퍼라니 의외네요.
앨범 아트는 왠지 모르게 모탈컴뱃에 나올법한 캐릭터 디자인 같은 느낌이네요.
노래 자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법한 느낌인데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가사가 전부 영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못 알아듣겠더라고요. 알아들은 게 있다면 Unf**kable Creature 정도...난 왜 이런거만 잘 들리지?

Zara Larsson - Don't Worry Bout Me
사실 이 노래는 나온지는 좀 지났는데 지금에서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라 라슨은 저에게 그저 그런 음악만 들려주는 아티스트 중 하나였는데요.
이 노래는 괜찮게 들었습니다. 사실 뮤비가 괜찮았다면 노래에 대한 매력이 더 넘쳤을텐데 뮤비가 별로......
노래는 괜찮은데 자라에게 이런 노래가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뭔가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Cardi B - Press
니키 미나즈와 함께 인기 있고 성공한 여성 래퍼로 거론이 되지만
니키 미나즈와 함께 말이나 행동 문제가 거론되며 인성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카디 비의 새 싱글입니다.
예전에 오프셋(Offset)과 이혼하네 마네하다가
어디 클럽에서 내 남편이랑 바람폈다고 거기 있는 사람을 폭행했다고 기사가 나더니
이제는 또 오프셋이랑 다시 재결합했는지 잘 지내는 것 같더라고요.
노래는 나쁘진 않은데....랩이 뭔가 비슷한 레파토리 같아서 좀...지겨워요.
랩에도 다양한 주제로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을텐데 어째서 비슷비슷한 내용의 랩만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Ring 같은 분위기의 랩 좀 한 번 더 해줘 제발.....

Madonna, Quavo - Future
요즘 새 앨범 홍보로 자주 노래를 공개하는 마돈나입니다.
쿠에보(Quavo)의 솔로 음반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인연으로 이번 마돈나 노래에 쿠에보도 참여했는데
개인적으로 미고스(Migos)의 피쳐링이나 콜라보는 정말정말정말정말 반갑지 않아서 별 기대 안하고 들었는데
노래가 은근 괜찮아요. 레게 풍인 노래에 약간 희망적인 느낌의 가사도 좋네요.
근데 보컬을 기계로 많이 만졌는지 보컬이 너무 인조적인 목소리로 부르는 느낌이 들어요.
마돈나는 이번 앨범 정식 활동 싱글로 나온 노래보다 그냥 프로모로 낸 노래가 더 좋네요....


- 최근 들은 앨범 짤막한 감상 잡설 -

오마이걸 - THE FIFTH SEASON
추천곡: 다섯 번째 계절 (SSFWL), 심해 (마음이라는 바다), Checkmate

오마이걸의 정규 1집 앨범입니다. 요즘 활동하는 다섯 번째 계절이 타이틀곡으로 있는 앨범이죠.
타이틀곡도 좋고 오마이걸도 잘 살려서 굉장히 좋게 들었고요.
타이틀곡 말고도 수록곡에 다양한 느낌의 노래가 있는데 수록곡들도 이질감없이 잘 소화해서 좋게 들었습니다.
아이돌 정규 앨범 중에서는 좋게 들은 음반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오마이걸의 앨범은 정말로 좋게 들었어요.
앞으로도 오마이걸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소속사에서 이상한 활동만 안 시키면 참 잘 될 그룹인데....

P!nk - Hurts 2B Human
추천곡: Hustle, We Could Have It All

핑크의 정규 앨범입니다.
사실 지난 앨범도 저는 크게 좋아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요.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보다 힘을 더 뺀 느낌이 들더라고요.
모험보다 안전한 노선으로만 가려는 건지 노래가 더 너무 무난하고 왠지 익숙한 느낌도 들고....그러더라고요.
좀 아쉽긴 했지만 아티스트들이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안전한 길만 가려는 경향이 있어서 이해가 되는 선택이었습니다.

Carly Rae Jespen - Dedicated
추천곡: Julien, Now That I Found You, Right Words Wrong Time

굉장히 기대했던 칼리의 새 앨범입니다.
이번 앨범은 복고풍의 느낌은 여전히 있는데 이전보다 약간 섹시한 느낌을 살리려는 것 같더라고요. 앨범 자켓부터가 그런 느낌이죠.
앨범은 솔직히 초반 한 3~4개 트랙까지는 엄청 좋은 느낌이었는데
어째 진행될수록 힘이 빠진건지 트랙 배치를 잘못한건지 뒤로 갈수록 좋은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기대가 너무 큰 탓이었는지 아쉬움이 많이 남은 앨범이었어요.

Ciara - Beauty Marks
추천곡: Set, Girl Gang (feat. Kelly Rowland), Freak Me (feat. Tekno)

왠지 간만에 보는 듯한 시애라의 정규앨범입니다.
이전에는 R&B 성향의 곡들이 앨범에 많이 들어서 아예 이런 노선으로 가는 가수인가보다 했는데
이번 앨범은 업템포 느낌의 곡들이 많이 수록되었습니다.
Set이나 Girl Gang 같은 노래는 힙합 느낌, Freak Me는 약간 레게 풍의 곡들을 수록하며 많은 장르를 넣었는데요.
적당히 즐길 만한 앨범이었습니다. 베스트 앨범도 아니고 크게 좋지도 않고 그냥 딱 중간이에요.
시애라의 댄스 음악이 그리웠거나 그냥 왠지 흥이 나는 노래 듣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드디어 미루고 미뤘던 이 글을 쓰다니!!!
오늘은 편히 잘 수 있겠네요.
아마 다음에도 이런 노래나 앨범이 쌓이면 또 짤막한 감상 잡설 글로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마무리 하고 자러 가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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