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새 앨범 'NCT 2018 EMPATHY' 감상 잡설

-트랙리스트- (진한 글씨는 추천곡)
INTRO: Neo Got My Back
BOSS
Baby Don't Stop
GO
TOUCH
YESTODAY
Black on Black
텐데... (Timeless)
일곱 번째 감각 (第七感 ; The 7th Sense)
WITHOUT YOU
WITHOUT YOU (Chinese Ver.)
夢中夢 (몽중몽; Dream In A Dream)
OUTRO: VISION
YESTODAY (Extended Ver.) (Bonus Track)


NCT의 첫번째 정규앨범이 나왔습니다.
NCT는 NCT U, NCT 127, NCT DREAM으로 나누어 활동했었는데요.
이번 앨범은 그 세 유닛 다 합쳐서 NCT라는 이름으로 나온 정규앨범이라고 합니다.
마치 AKB48이 생각나는......

지난번에 NCT 127의 무한적아를 괜찮게 들어서 이번 앨범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정규앨범이 나왔다고 해서 찾아서 들어봤습니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이하게 정규앨범이 나오기 전부터 선공개식으로 유닛이 나와서 활동을 했는데요.
NCT U가 부른 BOSS, 태용과 텐의 듀엣곡인 Baby Don't Stop, NCT DREAM이 부른 GO, 그리고 NCT 127이 부른 TOUCH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 SM은 항상 남자아이돌의 데뷔 때는 강렬하고 신비로운 그런 컨셉을 추구하는 것 같던데
이번 정규앨범에서도 그런 뚝심이 보여집니다.
특히 활동곡 중 BOSS, Baby Don't Stop, GO에서도 보여지고, 수록곡 중 Black on Black과 일곱 번째 감각이 그러더라고요.
문제는 이런 곡은 신비롭고 강렬하기는 하지만.....귀에 잘 안 들어온다는 겁니다.
무대를 보고 노래를 들어봐도 이 곡은 무슨 노래를 하는거지? 무슨 느낌을 받아야하지? 어떻게 반응해야하지? 같이 약간 쉽게 파악하기 힘든 노래였어요.

앨범 중 YESTODAY - Black on Black - 텐데... (Timeless) - 일곱 번째 감각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대체 뭘 의도하고 싶었길래 트랙 배치를 이렇게 했나 싶더라고요.
노래마다 분위기가 확고하게 달라서 너무 급하게 변하면서 앨범이 이어지니까 약간 혼란스럽더라고요.
이어지는 느낌도 그렇게 들지 않고요.....

그렇지만 그런 점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괜찮은 노래가 많이 있었습니다.
타이틀곡 중에서는 TOUCH가 제일 좋았고요.
YESTODAY나 WITHOUT YOU는 약간 NCT의 컨셉과는 크게 어울리지는 않지만 컨셉 신경 안쓰면 좋았던 곡이었습니다.
일곱 번째 감각은 처음에 나왔을 때는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들어보니 괜찮더라고요.
몽중몽은 가사도 별로 없고 보컬도 별로 없지만 노래의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앨범을 들으면서 생각이 난건데 NCT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모습을 추구하지만
대중이 이 그룹의 컨셉이 뭔지 말하고자 하는 게 뭔지 이해하려고 굳이 깊게 조사하고 파고들지는 않으니까 생각보다 큰 반응이 없는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이번 앨범은 NCT의 능력, 매력을 찾을 수 있는 앨범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컨셉과 몇몇 곡이 쉽게 다가갈 수 없어서 그러한 면이 돋보이지는 않는 게 아쉬운 앨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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