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첫째주 위클리 감상 잡설 감상 잡설

안녕하세요 커피맛입니다.
이번 감상 잡설은 좀 특이하게 준비해봤는데요.
바로 주마다 나온 음원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그렇다고 공식적으로 매주마다 리뷰한다는 건 아니고 음원이 많이 나올때만 가끔가끔 할 예정입니다.

사실 요즘 테일러 스위프트가 선공개곡을 내놓으면서 앨범 기대치를 낮추고 있기도 해서 팝계가 심심한데요.
가요계는 11월에 컴백하는 아티스트가 참 많습니다.
트와이스, 아스트로, 민아(걸스데이), 소나무, 데이식스, 슈퍼주니어, 세븐틴, EXID, 블락비, 몬스타엑스, 워너원, 러블리즈, 레드벨벳 등이 컴백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얘기가 나오는 팀도 몇몇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인 11월 둘째 주에 컴백하는 가수가 많을 것 같아서
다음 주에 할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냥 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아티스트가 많이 컴백해도 다 못들어볼 것 같아서요.
이 놈의 게을러진 생활 좀 고쳐야 하는데.....

아무튼 오늘 살펴볼 곡은 10월 30일~11월 5일 사이에 나온 곡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그 중 트와이스, 아스트로, 민아, 전소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와이스 - LIKEY
앨범: 정규 1집 twicetagram
발매일: 2017.10.30
작사,작곡: 블랙아이드필승, 전군

트와이스의 정규 1집 타이틀곡 LIKEY 입니다.
데이식스도 올해에 정규앨범을 냈는데 두 가수가 데뷔시기가 비슷하더군요.
하긴 이제 두 팀 다 커리어상으로 정규앨범 낼 때도 된 것 같기도....

이번 곡은 앨범명에 맞게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같은 기능을 소재로 한 곡입니다.
말 그대로 가사도 인스타그램에서 좋아하는 아이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예쁘게 사진찍고 인스타그램 좋아요 누르길 기다리는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SNS의 좋아요 하나때문에 울고웃고 별짓거리 다하는 사람들 비판곡이거나

이번 곡은 전보다 임팩트는 덜하지만 후렴구는 여전히 귀에 잘 박힙니다.
전 활동 곡이었던 시그널이 처음 발매됐을 때 그 곡을 써준 박진영에게 있는 욕 없는 욕 다 먹은 영향인지
다시 블랙아이드필승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자가복제 느낌도 살짝 나는 기분이라 JYP는 트와이스의 방향에 대해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네요.
사실 고정 프로듀서가 있으면 한번쯤 겪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아스트로 - 니가 불어와 (Crazy Sexy Cool)
앨범: 미니앨범 5집 Dream Part.02
발매일: 2017.11.01
작사: 100%서정, 진진, 라키
작곡: LDN Noise, Adrian Mckinnon

판타지오 소속의 보이그룹 아스트로입니다.
활동을 많이 해서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혹은 차은우만 아시는 분도 있으실겁니다.
아스트로입니다. 아스트로. 그 차은우도 아스트로입니다. 차은우 그룹이 아니라 아스트로.

이번 곡은 이전의 한없이 발랄하던 컨셉이 아니라 조금 분위기가 달라졌는데요.
뮤직비디오 톤이나, 음방 때 코디나, 메이크업 보면 눈치채실겁니다.

이번 곡은 SM 아티스트 곡에 참여하기로 유명한 LDN Noise가 참여했는데요.
대표 곡으로는 f(x)의 4 Walls가 있고, 걸스데이의 THIRSTY도 있고(깨알 홍보)
여튼 SM 타이틀곡도 많이 해줬을텐데 기억이 안 나네요.

개인적으로 LDN Noise는 믿고 들어서 이번 곡도 아주 즐겼습니다.
아주 세련되고 또 아스트로도 그에 잘 녹아든 것 같아요.
이번 기회로 아스트로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이번 곡이 아주 노래, 컨셉, 퍼포먼스, 패션 네박자가 딱 맞거든요.



민아 - 11˚
앨범: 디지털 싱글 Other Way
발매일: 2017.11.03
작사: 민아
작곡: WOOGIE, 민아

디지털 싱글로 나온 민아의 특수문자 찾기 힘든 11도입니다.
WOOGIE란 분은 주로 로꼬, 박재범, Sik-K, 소지섭(???) 같이 힙합 아티스트랑 작업하신 분입니다.

메이킹 필름에 따르면 몇개월 전에 비트를 보내줘서 민아가 그 비트에 피아노도 쳐보고 작사도 했다고 합니다.
나오기까지 기간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보통 노래 작업기간을 생각해보면....크게 길지도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노래의 민아 목소리도 곡 진행도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후반부에 '그 사람 몰래 내 생각 한 번은 해줄래' 부분이 좀 급하게 진행된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크게 거슬리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좋은 곡이라서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았네요.



전소연 - Jelly
앨범: 디지털 싱글 Jelly
발매일: 2017.11.05
작사: 전소연
작곡: Flow Blow, 전소연

프로듀스 101,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출연했던 전소연의 데뷔 싱글입니다.
드디어 큐브에서 한~~~~~~~~~참동안 내보내지 않았던 전소연을 데뷔시키는군요.

이번에 정말로 큐브에서 지원사격할 생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워너원으로 활동중인 라이관린, 펜타곤의 이던,우석, 그리고 조우찬이 나왔는데요.
조우찬이 저는 몰랐는데 큐브 연습생이더라고ㅇ......잠깐......조우찬??? 이번 쇼미에 나왔던 조우찬?????
전소연은 언프리티 내보내고, 조우찬은 쇼미 내보내고 무슨 힙합 소속사가 되려하나?? 제 2의 YG를 꿈꾸는건가???
조우찬은 또 언제 데뷔시키려고......
그러고보니 이번에 더 유닛으로 연습생 하나 내보냈던데 걔는 또 언제 데뷔시키려고.....

다른 방향으로 샜지만 전소연의 이번 데뷔 싱글은 언프리티 랩스타 3 에서 세미파이널, 파이널 무대 같아보입니다.
그 때도 통통 튀는 컨셉으로 나왔었는데 이번 곡은 더 통통 튀는 곡입니다.
아직 쎈 곡하기에는 나는 아직 어리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쎄게 나왔다가 나중에 이런 컨셉하려면 힘들기도 하지요.

전소연은 언프리티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랩은 기본적으로 잘하기 때문에 랩은 딱히 불만이 없습니다.
노래도 데뷔곡이니 이정도면 꽤 이미지에 맞게 잘 뽑힌 것 같고요.
앞으로 자주자주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프로듀스 101에서 응원했던 참가자였는데 이제야 데뷔를 하다니ㅠㅠ


이번에는 트와이스, 아스트로, 민아, 전소연의 곡을 살펴봤는데요.
전반적으로 딱히 큰 불만없이 즐길만한 곡이었습니다.
11월의 스타트가 좋군요.

오늘 소나무, 슈퍼주니어, 세븐틴이 컴백을 했는데 어쩌면 다음주에도 이 글을 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크게 확신하지는 않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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