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Animal + Cannibal - Ke$ha(케샤) [1부]

사실 원래 앨범소개랑 같이 시작하려는 코너가 있었는데
국내 음반 소개라든지 뭐 나도 모르는 아이돌 소개라든지 같은 거였는데
그런건 이미 리그베다 위키에 정리되어 있어가지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앨범소개에서 국내 앨범도 소개할까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국내앨범은 딱히 싱글컷 같은 개념도 없고....

어찌됐건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Ke$ha(케샤)의 1집 앨범 'Animal'과
연장선 개념의 EP앨범인 'Cannibal'을 합친 1집 리패키지 앨범 'Animal + Cannibal'입니다.
2010년에 발매되었고요. 트랙 수는 총 23트랙입니다.
구성은 2CD라서 1CD(Animal)는 총 14곡, 2CD(Cannibal)는 총 9곡에 뮤비가 3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샤는 Flo Rida의 곡 'Right Round'에 피쳐링을 하면서 처음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 후 2010년 데뷔 앨범 'Animal'을 내면서 대박을 냈는데요.
그런데 그 뒤인 'Cannibal'과 2집 앨범 'Warrior'에서는 그닥 좋은 성적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의 가이드 버전을 녹음한 가수로 유명하죠.


전처럼 싱글 소개하고 앨범 이야기 해볼텐데요.
Animal따로, Cannibal 따로 다뤄볼려고 합니다.
일단은 'Animal'의 싱글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앨범의 2번 트랙이자, 첫 번째 싱글인 'TiK ToK'

이 곡은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해외는 물론이요, 국내에서도 엄청나게 히트한 곡이거든요.
그 유명한 레이디 가가의 'Bad Romance'를 2위에만 머물게 만들고 9주동안 1위를 차지한 곡입니다.

이 곡은 정말 가사도 그냥 즐기자! 뭐 이런 내용이고, 뮤비도 그런 내용입니다.
케샤를 '파티걸'이미지로 딱 잡아놓은 거나 마찬가지죠.
이 곡은 진짜 엄청난 히트를 쳐서 수많은 패러디에다가 다른 가수가 커버도 할 정도였습니다.
첫 데뷔 싱글부터가 이렇게 히트를 치다니 정말 엄청난 결과였죠.
프로듀서에 닥터루크......쌍욕나오려고 하지만 참겠어요.
국내에서는 손담비의 'queen'이란 곡이 이 곡의 보컬을 흉내낸다는 논란이 있었죠.

이 곡에 오토튠이 좀 사용되었는데,
이 곡의 히트 때문인지 국내에서 한창 오토튠 곡이 넘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안 어울리는 곡에도 오토튠 떡칠을 한다던지......

엄청나게 히트쳤다는 것 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는 곡입니다.
이 곡의 최고 성적은 빌보드 1위는 물론이요, 다른 나라도 1위를 차지했고,
거의 모든 나라에서 10위권 이내에 들을 정도로 성적이 대단합니다.
국내에서도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네요.
이 싱글은 미국,호주,벨기에 등등의 나라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을 정도로 히트했어요.

그럼 이렇게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싱글 후에 이어서 나온 싱글은 무엇일까요?


앨범의 6번 트랙이자, 두번째 싱글인 'Blah Blah Blah (Feat. 3OH!3)'

좀 재밌는 싱글 커버입니다.
가사 내용은 여자는 빨리 남자와 침대로 가서 사랑을 느끼고 싶은데 남자는 계속 이런저런 말만 해대는 상황을 나타낸거라고 합니다.
여자가 자꾸 좀 쌰럽하고 빨리 하자고 라고 재촉하네요.

이 곡은 케샤와 프로듀서 2명 그리고 3OH!3 멤버 한명이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 토론하다가 나온 곡이라고 합니다.
"여자들은 너무 많이 많다"고 했다가 "ㄴㄴ남자들이 말 더 많음" 하고 반문하고 뭐 여튼 이런 과정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첫 싱글 'Tik Tok'은 2009년 더운 8월에 발매가 됐고 노래도 괜찮아서 히트를 쳤는데
이 싱글은 앨범 발매된지 한달이 지난 2010년 2월에 나와서 히트를 쳤을지 좀 의문이었는데요.
하지만 한 번 얻은 인기는 웬만해서는 잘 가라앉지 않는다죠.
미국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고, 호주,캐나다에서는 3위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국내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요.
호주,캐나다,미국에서는 플래티넘, 뉴질랜드,스웨덴에서는 골드 인증을 받아냈네요.


앨범의 1번 트랙이자 3번째 싱글인 'Your Love Is My Drug'

이 곡은 케샤가 전남친과의 연애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곡이라고 합니다.
너의 사랑은 나의 마약이다라고 한 제목같이 가사에서도 그런 걸 표현했는데요.
마약을 할 때는 행복해지고, 우울할 때는 계속 찾게되고, 나중에는 정신적인 면에서도 영향을 끼치는데,
이 곡의 가사도 그렇습니다. 슬픔에 잠겨있고 전남친을 잊지못하는 내용이에요.
노래만 들으면 전혀 그런 느낌이 안 드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곡은 아닌데 역시 히트를 쳤네요.
미국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4위, 벨기에 차트에서 2위, 국내에서는 6위를 차지했네요.
호주,미국에서는 플래티넘, 뉴질랜드,스웨덴에서는 골드 인증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연속되는 대박행진에 케샤는 슬슬 앨범활동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첫 싱글을 내고 계속 앨범 활동한 지 1년이 되어가니까 그래서일까요.
여튼 Animal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해 준 싱글은 바로!!!


앨범의 3번 트랙이자, 4번째 싱글인 'Take It Off'

이 곡은 케샤가 Drag Show(남성이 여성옷을, 여성이 남성옷을 입으면서 진행하는 쇼)에서 한 여성옷을 입은 남성('Drag Queen'이라고 부릅니다)이 옷을 벗어제끼는 걸보고 흥분되서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목도 가사도 벗어제껴!!!라는 내용입니다.

뮤직비디오는 총 2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1번째 버전은 지금 글에 있는 버전입니다.
저 뮤비에서는 케샤가 낯선 호텔에 침입하면서 벌여지는 이야기인데요.
중반부터 사람들이 다양한 컬러의 가루로 변하는데 이것은 금지,억압 등을 멋어버리고 진정한 자신이 되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2번째 버전은 케샤와 케샤의 친구들이 재미삼아 만든 뮤직비디오가 있는데요.
SF같은 느낌이 나는데, 80년대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뮤비라고 합니다.
리패키지 앨범의 디럭스 버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글에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찾아보세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국내에서는 이효리의 '톡톡톡'이라는 곡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있기도 했었는데요.
위키피디아 보니까 "The Streets of Cairo, or the Poor Little Country Maid"라는 유명한 멜로디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이효리의 '톡톡톡',케샤의 'Take It Off'말고도 오렌지캬라멜의 '립스틱' 등등 이 멜로디를 사용한 곡이 많다고 합니다.

이 곡의 최고 성적은
미국 빌보드 핫 100차트 8위, 헝가리 1위, 호주 5위, 영국 8위를 차지했고,
호주,미국에서 플래티넘, 뉴질랜드,스웨덴에서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1집에서 나온 싱글은 대박 행진이었네요.


자 이제 'Animal'의 앨범 이야기로 들어가봅시다.

이 앨범은 굉장히 들쭉날쭉한 앨범이라 중간중간에 지뢰가 있다고 많이 하는 앨범입니다.
그래서 팬들도 이 곡은 왜 앨범에 수록했을까 하는 곡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곡 하나 듣고 올게요.



앨범의 11번 트랙인 'Dinosaur'

이 곡은 참 전체적인 앨범에 좀 뜬금없는 곡인데요.
'Glee'에서 배우가 이 곡을 부른 적이 있다고......오 세상에.....
앨범 내에 최강의 병맛곡으로 꼽히는 이 곡은 당연히 평단이든 대중이든 반응은 좋지 않았습니다.
미국 차트 77위, 국내차트 95위를 차지했네요.
......정말 국내는 알게 모르게 많은 외국 음악을 듣네요.
참고로 프로듀서는 무려 맥스 마틴!!!!!

그렇다고 싱글컷 외에는 명곡이 없는건 아닙니다.
팬들이 앨범에서 꼽는 명곡은 꼭 앨범마다 적어도 한두곡 정도는 있죠.
가수들도 그런거는 싱글컷 잘 안하는 거보면은 앨범 사서 들으라는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앨범의 12번 트랙 'Dancing With Tears In My Eyes'

이 곡도 전체적인 분위기에 좀 벗어나있는 트랙입니다.
앨범이 막 즐기자!!! 먹자!!! 춤추자!!!라는 이런 트랙도 많은데 가끔가다 슬픈 가사가 나오는데요.
이 곡은 분위기부터가 좀 진지하고 우울한 분위기입니다.
첫 가사부터가 '내 장례식에 온 걸 환영해'로 시작해서 굉장히 슬픈 분위기를 나타내죠.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떨어져 있고, 하필이면 이전 트랙이 바로 위에서 소개했던 'Dinosaur'이라.......
좀 안 어울린다는 평도 받았던 곡이지만 그래도 좋은 곡입니다.

앨범의 또 다른 베스트 트랙으로 꼽는 곡이 있는데요,
그 곡은 앨범과 동명의 곡인 'Animal'입니다.


앨범의 14번 트랙 'Animal'

이 곡은 팬뿐만 아니라 케샤도 굉장히 좋아하는 곡인데요.
케샤가 그렇게 싱글컷하고 싶어했는데 싱글컷되지 않은 곡입니다.
하지만 케샤가 싱글컷 안됐다고 노래도 못 부르겠냐!!!!라는 취지인지는 몰라도 방송에서도 몇 번 부른적 있고,
1번째 투어, 2번째 투어에서도 세트리스트에 꼭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뮤직비디오까지 있는데 싱글컷 하려던 거 아닌가? 하는 소리도 있는데, 이 뮤비는 'Animal' 활동이 끝난지 한참 지나서 나온겁니다.
Animal은 2010년에 나왔고 마지막 싱글도 그 해에 다 끝냈거든요.
그럼 왜 뮤비가 뜬금없이 나왔나하고 의문을 가지실텐데요.
사실 이 뮤비는 리패키지 앨범 'Animal + Cannibal'의 디럭스 버전에 있던 뮤비입니다.
2011년 4월에 공개했네요.

이 곡 말고 같은 날에 나왔던 뮤직비디오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앨범의 5번 트랙 'Stephen'

이 곡 역시 리패키지 앨범의 디럭스 버전에 수록되어 있던 뮤직비디오입니다.
그런데 'Animal'은 그렇다 치고 이 곡은 왜 뮤비를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Animal은 싱글이 연속 대박행진을 이루고,
케샤의 이름도 잘 알린 엄청난 데뷔 앨범이 됩니다.
앨범 미국,캐나다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였고,
호주,캐나다,미국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일본,뉴질랜드,프랑스,독일 등등의 국가에서는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판매량은 미국 내에서 약 140만장, 전세계적으로는 약 250만장이 팔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데뷔 앨범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러면 이 다음인 Animal의 연장선 격인 Cannibal에 대한 이야기를 할텐데요.
Cannibal은 EP앨범이기도 해서 활동이 많이 없기도 하고.....그래서 좀 짧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짧으면 어쩔 수 없죠;;;;;;;;;;;;;;
어쨌든 2부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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